주식 투자의 개념
주식 투자의 개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주식이란 기업이나 회사의 소유권을 거래 가능한 형태로 나눈 것을 의미합니다.
주식 투자는 이러한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며 기본적으로 회사의 지분을 소유하는 것입니다.
주식 투자의 방법, 종류와 발전 과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식 투자의 종류와 발전 과정
1. 주식 투자의 종류
주식은 크게 보통주와 우선주로 나눕니다.
보통주는 기업의 중요한 일들을 결정하는 의결권을 가집니다.
보통주를 보유하고 있으면 '주주총회'에 참석하라는 안내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선주는 의결권을 갖지 않지만 배당금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주식 이름 옆에 (우)가 붙어있어서 구별할 수 있습니다. 예 : 삼성전자(우) 현대차(우)
주식 투자의 발전으로 파생상품도 다양하게 만들어졌습니다.
파생상품이란 주식 가격을 기초로 하는 자산을 말합니다.
여기에 선물, 옵션 투자 등이 해당됩니다.
전체 주가 지수 또는 개별 기업의 주가를 대상으로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주식을 통해 만들어진 회사를 '주식회사'라고 부르며
주식을 많이 보유하면 회사의 경영에 대해 충분히 의견을 표시할 수 있어서
회사 경영진 독단으로 회사를 운영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주식회사는 주식 발행을 통해 회사 자금을 조달하고
투자자는 주식 보유를 통해 수익을 실현함으로써
다양한 기업이 생겨나고 투자를 통해 경제가 순환하는 구조로 볼 수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기본적으로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투자입니다.
회사가 망할 경우 흔히 휴지조각이 된다고 표현하는 '상장폐지'를 당하게 되며
보유한 주식의 가치가 사라져버리는 결과가 됩니다.
파생상품의 경우는 투자 원금을 초과한 손실을 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투자 성향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2. 주식 투자의 발전 과정
주식 투자와 유사한 형태는 로마 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로마 제국은 많은 서비스를 민간 기업에 임대했는데,
이러한 회사들은 현대의 주식 회사와 유사한 구조를 가졌다고 합니다.
로마 시민들은 이 임대에 참여할 수 있었으며
주식 가격이 오르내리는 것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고 합니다.
중세시대에 들어서 프랑스, 스웨덴 등에서 주식을 문서로 거래하기 시작하였고,
현대에 들어서 본격적으로 주식 회사의 형태를 갖추게 된 것이 바로
대영제국의 '동인도 회사' 입니다.
1600년에 인도에서의 무역 특권을 보장하는 의미로
왕실 헌장을 받기도 하였으며 무역 독점권을 부여받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동인도 회사의 특징을 이어받은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의 주식은
암스테르담 증권 거래소에서 거래되기 시작하였으며
주식 보유를 통해 꽤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성공 사례를 본받아 수많은 동인도회사가 생겨났으며
결국 버블 현상이 일어나 정체기를 맞게 됩니다.
산업혁명 이후에 주식 회사 시스템은 완전히 자리를 잡게 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1897년에 들어서야 한성은행 등 최초의 주식회사가 생겨났다고 합니다.
주식 거래 방법과 공매도, 기업 공개
일반적인 주식 거래 방법으로 주식을 사려면 증권사를 통해야합니다.
증권사는 증권 판매를 중개하는 회사로, 주식 원본은 따로 보관하고
전자상으로 주식 판매를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예전에는 종이로 된 주식을 직접 거래했다고 하네요.)
증권시장에서 주주들은 언제든 주식을 사고 팔 수 있으며
이러한 거래에 의해 가격이 결정됩니다.
주식 거래에는 거래 수수료가 붙을 수 있고,
차익이나 배당에 대해 세금도 붙을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서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주식을 쉽게 거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미국의 주식이 인기가 많고, ETF를 통해 전세계 주식 시장에 투자할 수도 있습니다.
1. 공매도
개인 투자자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공매도.
공매도란 말그대로 자신이 갖고 있지 않은 주식을
빌려서 즉시 매도하고, 일정 시간 후에 다시 사서 갚는 방식으로
주가 하락에 베팅하여 수익을 얻는 방법을 말합니다.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만큼 거대 세력, 기관 등이 참여하게 되면
엄청난 폭락을 유도할 수 있으며
개인 투자자들 (개미) 들의 대량 손실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공매도를 금지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실제로 현재 한국에서는 일정 기간 동안 공매도가 금지된 상태입니다.
(현재 보도자료 기준으로 25년 3월 30일까지 금지되었습니다.)
https://www.fsc.go.kr/no010101/82454?srchCtgry=&curPage=&srchKey=&srchText=&srchBeginDt=&srchEndDt=
이러한 기관의 공매도에 대항하기 위해
개인 투자자들이 합심하여 주식을 사들이는 일명 '게임스탑'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2. IPO (기업 공개)
IPO란 소수 주주들로 구성되어 있던 폐쇄적인 기업이 일반 투자자들에게
주식, 회사를 공개하고 재무 내용을 공시하는 것을 말합니다.
기업 공개를 통해 일반적으로 주식 시장에 상장하게 되며
상장을 통해 가치를 평가받게 됩니다.
IPO 방식을 통하게 되면 증권거래소의 심사를 받는 등 조건이 까다로워
스팩을 통한 우회 상장 방식도 유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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